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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대학부 최강자 ‘우뚝’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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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 4-1로 누르고 우승
지난 8월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등 연이은 쾌거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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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 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영남대학교(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자로 우뚝 섰다.
 
  영남대는 23일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를 4-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결승에서는 전통의 강자인 영남대와 용인대의 접전이 예상됐지만, 예상과 달리 영남대가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판에 나선 경장급(75kg이하) 영남대 서민규 선수는 용인대 황민혁 선수를 2-0으로, 두 번째판 소장급(80kg이하)에서는 영남대 이재섭 선수가 용인대 이화형 선수를 2-1, 세 번째판 청장급(85kg이하)에서는 영남대 김경배 선수가가 용인대 이정민 선수를 2-1로 이기며 영남대가 단숨에 3-0으로 앞서나갔다. 네 번째 판 용장급(90kg이하)에서 용인대가 1점을 만회했으나, 마지막 다섯 번째 판 용사급(95kg이하)에서 영남대 정종진 선수가 용인대 김승현 선수를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4-1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허용 감독과 이용호 코치가 이끌고 있는 영남대 씨름부는 지난 8월에도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에 올랐으며, 올해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과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학 씨름부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