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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N

No.1960603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9.12.26 00:00
  • 조회수 : 6239
드라마, 광고 등 전국 36개 출품작과 경쟁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마을주제, 새마을운동의 태동, 산림개발 등 영상에 담아
최우수상, 장려상 등 외국인 유학생 2개 팀 수상새마을에 대한 이해도 높아
[2019-12-26]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김기수)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위 영상)을 받았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 UCC 공모전은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UCC 제작 경연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오늘을 더 소중하고 내일을 더 풍요롭게 하는 새마을정신’. 지난 9월부터 121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접수한 결과,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36개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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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작품내용과 독창성, 스토리·편집 완성도, 유튜브 조회 수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2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쳉 마라디(25, Cheng Mardy, 캄보디아), 무하마드 널 시암시(30, Muhammad Nur Syamsi, 인도네시아), 응오 티엔 빈(29, Ngo Tien Binh, 베트남), 바수컬라 선디프(28, Basukala Sandeep, 네팔) 씨로 구성된 ‘Kmang Kmang’팀(위 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mang Kmang’팀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마을(Saemaul for the better world)’을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에 대한 설명과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태동기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산림개발과 대한민국 발전을 2분 남짓 짧은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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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쳉 마라디 씨는 최근 대학 홍보팀에서 주관한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을 이수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대학원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이번에 습득한 영상 제작, 편집 기술이 접목돼 짧은 영상 속에 메시지를 담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함께 참가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나 출신 유학생으로 구성된 코피 사무엘(40, Koffie Samuel)과 아서 렉스포드(32, Arthur Rexford) 팀(오른쪽 사진)도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두 팀 모두 외국인 유학생들이지만 새마을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대회에 참가한 다른 한국인 학생들보다 새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