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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수학·컴퓨터 ‘국내 1위, 세계 78위’ N

No.1960507
2020 라이덴랭킹, 세계 최고 수준 연구력 입증하며 6년 연속 1
종합순위 국내 13, 생명·지구과학 9위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좋은 평가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2020-7-10]
    
2020 라이덴랭킹 국내대학 순위.jpg
<2020 라이덴랭킹 국내대학 순위>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2020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국내 1(세계 78)에 올랐다. 영남대는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6년 연속 1에 오르며 압도적인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13에 올랐다. 이밖에도 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 국내 9,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4등에 오르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의 연구력이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국내 1위를 비롯해 학문 분야 전 영역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반기면서 대학의 연구력이 세계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를 비율로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1,17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국내 대학은 총 44개 대학이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