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수여 N

No.1960462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20.10.23 00:00
  • 조회수 : 12352
1억 원 이상 발전기금 기탁 개인, 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자 선정
개교 6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등 총 67천여만 원 발전기금 영남대에 기탁
[2020-10-23]
      
2020102322.jpg
<영남대학교 '천마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수여받은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오른쪽) > 
 
 노희찬(76) 삼일방직 회장이 영남대학교 천마아너소사이어티(Chunma Honor Society)’ 회원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천마아너소사이어티는 영남대가 올해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23일 오전 1130분 노희찬 회장은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서길수 총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영남대 화공공학과 63학번 출신인 노 회장은 1994년부터 꾸준히 모교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노 회장은 영남대 개교 60주년을 맞은 지난 20075억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대학 발전기금과 후배 장학금을 포함해 총 67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노 회장은 자랑스러운 영남대 동문으로서 천마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대학을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소사이어티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개인 60명과 23개 기관(단체)이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총 네 번의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11명의 개인과 2개 기관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천마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장학회를 운영하는 경우 장학생 초청 감사의 밤행사를 운영하고, 회원 전용 명예의 전당도 설치할 계획이다. ‘천마아너소사이어티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존 대학 발전기금 기탁자의 추가 기부나 잠재 기부자들의 기부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