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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곡의학장학회,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N

No.1960375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21.03.10 00:00
  • 조회수 : 5909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 기탁 약정…의과학 분야 연구 지원 등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 전달 … 지난해까지 장학금 1억4천만 원 지급
주상우 국제교육부총장 선친이 장학회 설립 … 이사장 맡아 장학사업 펼쳐
[2021-3-10]
 
  (재)한곡의학장학회(이사장 주상우)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10일 오전 주 이사장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한곡의학장학회는 올해부터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장학회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의과학, 보건의료 분야 연구 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영남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00명의 학생들에게 약 1억4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재)한곡의학장학회는 주상우 영남대 국제교육부총장(기계공학부 교수)의 선친이 의학 분야 교육 및 학술 발전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현재 주 부총장이 이사장을 맡아 장학 사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 발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주상우 이사장은 “선친의 뜻을 이어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로 대학도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가 더디지 않게 조금씩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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