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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명예교수 13명, 정부 훈장·표창 수훈 N

No.1960373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21.03.18 00:00
  • 조회수 : 6197
지난해 8, 올해 2월 퇴임 교원 13
후학 양성 및 교육·연구에 힘써 온 학계 원로 13대한민국 학문 발전 공로
[2021-3-18]
<위 왼쪽부터 김한곤, 전두환, 신재균, 이화조, 황평, 손광락, 차명수 명예교수
아래 왼쪽부터 이정철, 이희경, 이강옥, 이현진, 구본덕, 김동호 명예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지난 228일과 지난해 831일에 퇴임한 명예교수 1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들은 짧게는 25년에서 길게는 39년 간 영남대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힘써 온 학계 원로들로, 대한민국 학문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7일 영남대는 총장 접견실에서 훈장과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황평, 손광락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이강옥, 김한곤, 이희경 교수가 녹조근정훈장, 신재균, 이정철, 구본덕 교수가 옥조근정훈장, 이현진, 김동호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훈했으며, 차명수 교수가 대통령표창, 전두환, 이화조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 손광락 명예교수가 지난 228일 퇴임하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손 교수는 19949월 영남대 교수로 부임해 26년 여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기획처장, 교무처장, 총무처장 상경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손 교수는 “26년 여간 영남대 캠퍼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 정든 캠퍼스를 떠나며 조금이라도 대학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몸은 캠퍼스를 떠나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영남대와 제자들을 응원하겠다. 힘이 되는대로 물심양면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