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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GTEP사업단, 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 ‘대상’ N

No.1960217
EU-베트남 FTA 활용해 수출 모델 만드는 한국 중소기업 FTA 활용 사례 영상에 담아
영남대 GTEP사업단, 어학·무역이론은 물론 해외 박람회 누비며 실무 역량 쌓아
[2021-11-17]
    
<2021년 대학(원)생 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GTEP사업단 15기 학생들>
 (왼쪽부터 배장현, 이창환, 임태규, 이승민)
 
  영남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2021년 대학()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5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 수상팀은 6개 팀이며 이 가운데 영남대 팀이 영상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FTA(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를 활용한 한국 기업의 해외수출 장려를 위해, FTA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공모전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은 GTEP사업단 15기로 활동하고 있는 임태규(26), 이창환(25), 배장현(24, 이상 무역학부 4학년), 이승민(23, 무역학부 3학년) 씨다. 영남대 팀의 수상작은 <대구 Some Youth(섬유’S)>. 이들은 국내 섬유 분야 중소기업이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으로 수출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이 유럽연합과 베트남의 FTA를 적극 활용해 관세를 절감하거나 특혜관세를 받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출전략을 3분 남짓 짧은 영상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GTEP사업단 15기 임태규 씨는 “FTA는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협정이다. FTA를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었다면서 우리가 스터디 한 FTA 수출 전략을 전문 기관에서도 인정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GTEP사업단 활동을 통해 무역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무역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어학과 무역실무기본 교육부터 시장분석, 해외마케팅, 바이어 상담 교육 등 무역 이론은 물론, 중소기업 실무자와 함께 해외 박람회 현장을 직접 누비며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실무 역량도 쌓고 있다. GTEP사업단 학생들은 매년 해외 박람회를 참가해 중소기업 해외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영남대는 2002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0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GTEP사업단 15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