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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윤상명 (주)동남하이텍 대표이사, 영남대에 발전기금 3억 원 기탁 N

No.1960211
박용기계공학과(현 기계공학부) 79학번 동문
모교로부터 배우고 얻은 것 많아 보답하고파가족 응원으로 선뜻 기탁 결심
2005년 사출금형 및 사출성형품 제조기업 동남하이텍 설립
[2021-11-24]
    
   
 윤상명(61, 사진 오른쪽 첫번째) 동남하이텍 대표이사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쾌척했다.
 
  24일 오전 1130분 윤상명 대표이사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3억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이사는 영남대 박용기계공학과(현 기계공학부) 79학번 동문이다. 윤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모교인 영남대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 지금까지 소액으로 꾸준히 기탁한 발전기금이 1,300여만 원이며, 이번에 선뜻 기계공학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3억 원이라는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윤 대표이사는 시골 출신으로 배움에 대한 뜻이 있어 영남대로 진학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 대학으로부터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가족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있었기에 발전기금을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고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랑스러운 모교와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윤상명 대표님을 비롯해, 흔쾌히 발전기금 기탁에 동의해 주신 가족들에게도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윤 대표님처럼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동문들이 영남대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 큰 힘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동문들이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의 소중한 뜻을 하나하나 잘 알고 있다. 그 소중한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대학 발전과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나눔의 뜻이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한 윤 대표이사는 1986년 영남대 박용기계공학과 졸업 후 금성정공 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2005년 사출금형 및 사출성형품 제조기업 동남하이텍(대구 달성군 소재)을 설립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