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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엔지니어링(주) 최태원 회장·이창은 대표, 영남대에 1천만원 기탁 N

No.1960189
영남대 대학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 동문 부부 기업인
자동화설비 제조기업 영일엔지니어링() 설립 ‘1,000만불 수출 기업이끌어
··장 전문기업, 벤처기업인증 등 글로벌 기술력 인정
[2021-12-20]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오후 2시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가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과 이 대표는 영남대 동문으로, 최 회장은 영남대 대학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대표는 동 대학원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잇달아 마치고, 올해 2월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회장은 오랫동안 산업 현장에서 한 분야에서만 묵묵히 경력을 쌓아오다가 뒤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영남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늦깎이 학생으로 대학을 다녔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은 그 누구보다 크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지식도 쌓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대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이 많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최 회장님과 이 대표님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이 모교를 물심양면 응원하고 있어 총장으로서 큰 힘이 된다면서 우리 사회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우리나라와 대학은 그 위상에 걸맞은 역할이 필요하다. 대학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담아, 영남대의 창학정신인 민족중흥의 동량 양성을 넘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과 이 대표는 대구에 소재한 자동화설비 제조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을 설립하고 이끌어온 부부 기업인이다. 영일엔지니어링은 기존의 자동차부품 자동화 설비가 아닌 전기자동차용 공조장치, 이차전지 ICB 라인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자동차 자동화 장비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성공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정됐고 2021년 소··장 전문기업, 벤처기업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영일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000만 불이라는 수출 실적을 거두며, 최근 제58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