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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국 (주)에스디지엔텍 대표이사, 영남대에 5천만원 기탁 N

No.1960176
에스디지엔텍 설립 플라스틱 소재 강소기업일궈
최근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 등 대학, 지역사회로 나눔 실천
[2021-12-30]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대표이사(위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30일 오후 3시 오대국 대표이사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동문 기업인이다.
 
  오 대표이사는 창업 후 어렵게 회사를 일구어 나가는 과정에서도 회사가 성장하면 지역 사회에 꼭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 등 녹록치 않은 환경이었지만 기업 설립 후, 지금까지 매년 회사가 성장해 왔다. 지역 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회사가 얻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사회로 돌려주고 싶다.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고도성장을 이루어냈다. 오 대표님의 말씀처럼 우리 사회 곳곳의 협력과 존중은 물론, 국제사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영남대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품격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나서야 한다.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오 대표님이 기탁하신 발전기금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인으로서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도 실천해 오고 있다. 최근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경산시에 2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나눔의 실천으로 2020년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에스디지엔텍은 자동차 경량화에 필수적인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소재 전문기업이다. 오 대표이사는 상대산업사, S.D 폴리머를 거쳐 지난 2010에스디지엔텍을 설립하고 플라스틱 소재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오 대표이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대경융합산업발전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