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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명예교수회,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N

No.1960161
대학에 몸담으며 많은 것 얻고 배운 퇴직 교수들 십시일반 뜻 모아
[2022-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명예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7일 오후 130 영남대 명예교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갑수 명예교수와 조무환 명예교수가 명예교수회를 대표해 최외출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갑수 명예교수는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대학의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대학의 노력이 적극적이고 성과 또한 크다고 알고 있다. 수 십 년간 영남대에 몸담으며 대학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고 배운 교수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면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대학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회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한평생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신 교수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 캠퍼스를 떠나서도 대학과 제자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교수님들의 소중한 뜻을 마음속에 새겨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