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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한국호머 회장의 끝없는 기부 … 또 다시 2억원 쾌척 N

No.1960158
봉사와 헌신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 선정해 지원·격려
50억 원 상당 부동산 기탁, 송암장학회 설립 등 개인 역대 최다 기부
“‘모음이 아니라, ‘나눔이 삶의 가치를 결정한다!” 신념 평생 실천한 기업인
행복한 부자학회 9회 행복한 부자상수상자 선정
[2022-2-8]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위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끝없는 기부로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8일 오전 이종우 회장이 모교 영남대를 찾았다. 지난해 9월 이종우과학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후 6개월 여 만이다. 이번에도 모교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2억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모교 영남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의 실천이 인생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다 보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외출 총장 취임 이후,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그 성과 또한 뚜렷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한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애교심을 갖고 대학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교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추가로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 회장님은 모교에 대한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민족중흥의 동량양성이라는 영남대학교의 창학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해 오고 계신다는 점에서 단히 존경스럽다면서 이 회장님의 삶을 보면서 항상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의미를 가슴속에 새긴다.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늘 감사함을 잊지 않고 이 회장님의 뜻을 기려 대학의 발전과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행복한 부자상을 수상한 이종우 회장>
 
  영남대는 이번에 이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이종우공로대상(가칭)’을 제정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교내 구성원으로서 모범이 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개관한 이종우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위해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2002년 영남대에 송암장학회를 설립해 12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약 65억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개인 역대 최다 기부자다.
    
  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삶에 대해 항상 강조하고 실천해 온 기업인이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해 온 것은 물론, 송암이종우장학재단을 설립해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 등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 써오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회장은 2020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7월에는 모음이 아니라, 나눔이 삶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이 회장의 신념과 삶을 담아낸 자서전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행복한 부자학회가 수여하는 9회 행복한 부자상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 직후 영남대 이종우과학도서관 소강연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정태일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송암장학회 장학생들이 참석해 이 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한 부자학회는 교수·기업인·직장인·학생 등이 참여해 건강한 부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매년 사회적 귀감이 될 만한 행복한 부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