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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인 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 영남대에 1천만원 기탁 N

No.1960156
42년 공직 생활 마무리하며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 사회로 환원 기부 결심
한국조폐공사 주요 보직 역임, 영남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사회 발전 앞장
[2022-2-14]
    
  권칠인(위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4일 오후 230분 권칠인 전 본부장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권 전 본부장은 공직 생활 42년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연말 정년퇴임하면서, 그동안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사회로 환원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 첫 단추가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것이라면서 새마을개발 분야를 학문화하고, 전 세계 인재들을 교육하면서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영남대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공직을 떠나 이제 자연인으로서 영남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공직에 계실 때나 지금이나 한 결 같이 늘 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신 권 전 본부장님이 존경스럽다. 권 전 본부장님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발전기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올해는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교육 목표로 세우고,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권 전 본부장은 영남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 동문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본사 생산관리팀장, 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화폐본부 주화처장, ID본부장, 화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20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 재임 시절, 영남대를 비롯한 경산시, 경산소방서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