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화학과, ‘국가 R&D 리얼챌린지’ 우수상 수상 N
No.1960172
‘항체 배향성 고정화를 통한 높은 민감도의 COVID-19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 개발’ 주제
화학생화학과 김창섭 교수 등 지도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 민감도 개선’ 연구 수행
[2022-1-6]
<영남대학교 대학원 생화학과 연구팀>(왼쪽부터 김창섭 교수, 김경록, 이애설 연구원)
영남대학교 연구팀이 코로나
19
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
영남대 대학원 생화학과 김경록
(박사 수료), 이애설(박사 2기), 김수민(석사 2기) 씨가 제안한 ‘항체 배향성 고정화를 통한 높은 민감도의 COVID-19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 개발’ 과제가 ‘2021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이번 과제는 영남대 화학생화학과 김창섭 교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진단의료기기팀 신화희 선임연구원이 지도를 맡았다
.
영남대 연구팀은
COVID-19
자가면역진단키트의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낮은 민감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
이들은
‘
융합단백질 및 셀룰로오스 기반의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
를 제안했다
.
김경록 연구원은
“
상용화된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는 가격이 저렴하고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
니트로셀룰로오스 막에 항체가 방향성 없이 고정되어 있어 민감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
또한 샘플 채취 시 정확한 방법으로 채취하지 않을 경우 민감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
면서
“
실험실에서 개발한 항체 고정화 방법을 이용하여 셀룰로오스 막에 항체의 항원결합부위가 외부로 노출되게 고정함으로써
COVID-19
검출용 신속자가면역진단키트의 민감도를 증가시키고자 했다
.
또한
pH
감응성 샘플 채취용 면봉을 이용하여 색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확한 샘플 채취가 가능하다
”
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IRD)이 주최하는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은 이공계 석·
박사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
대학원생들은
‘
사회
·
인류 현안 해결 및 신기술 개발에 관한 자유 주제
’
를 선정해 주도적으로 연구계획을 기획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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