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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과 봉사’…실천의 시작은 캠퍼스 청소부터 N

No.241767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22.05.02 00:00
  • 조회수 : 51785
<사회공헌과 봉사교과목 수강생들, ‘나눔·봉사·창조’ 정신 실천
올해부터 필수 교양 교과목 지정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소양 함양
인류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 목표
[2022-5-2]
  5월 첫 째 월요일 아침 7시 30, 200여 명의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삼삼오오 캠퍼스에 모였다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캠퍼스를 찾은 이유는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번 학기 <사회공헌과 봉사교양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다이날 청소 봉사 활동은 1회 사회공헌과 봉사 실천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약 1시간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됐다
  
<사회공헌과 봉사 실천의 날에 참여한 최외출 총장과 학생들>
 
  영남대는 올해부터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신설했다이 강좌는 개인이 사회구성원이자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체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개설됐다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밑바탕이 될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총 25개 분반이 개설돼 2,38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날 캠퍼스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석현(영남대 전자공학과 1학년학생은 수업을 통해 사회공헌의 의미와 나눔과 봉사창조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CSR, CSV, ESG와 같은 기업 관점에서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도 알 수 있었다나눔과 봉사창조 3가지 정신과 가치를 잊지 않고개인만이 아닌 공동체를 생각하는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침 일찍 교수님동기들과 캠퍼스 청소를 하며 봉사 활동을 몸소 체험도 하고구성원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뜻깊었다교내 활동을 시작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특히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기회가 된다면 전공인 전자공학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으로 교육이나 기술 봉사 활동도 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정주 교수는 “<사회공헌과 봉사교과목을 통해 지구촌 공동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나눔봉사창조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공헌과 리더십을 학습할 수 있다사회공헌의 가치와 실천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사회 발전과 지구촌 공동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캠퍼스 청소 활동과 같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사회공헌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공헌과 봉사 실천의 날’ 행사에 동참해 강의실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실천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