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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 또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N

No.2733508
  • 작성자 이선주
  • 등록일 : 2022.05.31 12:19
  • 조회수 : 4341

정서린·이영학 대표, 2019년부터 매년 3천만원씩 전달…총 1억2천만원 기탁

기부금 활용해 전국 최초로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독도자생식물원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독도 자연생태 교육 및 체험시설로 활용

[2022-5-31]


  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30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또 다시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서린, 이영학 대표는 지난 2019년 독도 자생식물 및 생태환경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영남대를 찾아 독도연구소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씩 기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발전기금 기탁액은 총 1억2천만 원에 이른다.


  정서린, 이영학 대표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의 교육·연구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영남대와 인연을 이어온 지 벌써 4년째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연구는 물론,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학술대회와 전시회 등 각종 사업은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준공식을 가진 독도자연생태온실과 2020년 조성된 독도자생식물원을 보면 기부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앞으로도 우리땅 독도를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비롯해 독도 알리기에 앞장 서 주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캠퍼스에 전국에서 최초로 독도자생식물을 배양하는 시설을 갖추는 등 다른 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영남대 독도연구소만의 교육·연구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 정서린, 이영학 대표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독도연구소에서 수행하는 교육·연구 활동은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중요한 활동이다. 독도연구소의 교육·연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대한민국 미래 세대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교육·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식에 앞서 오전에는 영남대 독도자연생태온실 준공식을 가졌다. 영남대 독도자연생태온실은 경상북도와 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의 지원으로 조성됐다. 2020년 영남대 대학본부본관 옆 부지에 조성된 독도자생식물원 역시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자연생태온실과 독도자생식물원을 일반 시민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자생 식물과 생태 환경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독도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2005년 5월 전국 최초로 독도전문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2007년 12월에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돼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 일본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국제학술대회 개최, 독도 전문학술지 및 독도연구총서 발간, 독도사랑 음반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