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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총동창회장 재선임 N

No.196221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3.02 00:00
  • 조회수 : 11523

[2012-3-2] 

 

제37대 총동창회장에 재선임된 김관용 경북도지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효수 총장 및 동문 대표들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석 대구MBC사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김문기 세원물산 대표이사,
김관용 지사, 이효수 총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제37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선임됐다.

 

 1964년 영남대 경제학과 출신인 김 지사는 35대와 36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250명의 동창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재선임됨에 따라, 3회 연속 총동창회장을 연임하는 보기드문 사례가 됐다.

 

 향후 2년 동안 영남대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갈 김 지사는 수락연설에서 "영남대의 학맥이 날로 깊어져서 동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영남대학교 동문회와 모교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요사이 필리핀과 아프리카 등지를 순방하면서 한국의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전수하느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도지사는 필리핀 오지마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4개국 12개 마을에 지난해부터 새마을 바람을 일으키면서 현지 지도자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필리핀 잠발레스주 바란가이 마을에서 다목적회관과 고등학교, 아이타족 장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방문에서 필리핀의 부통령이 김 도지사 일행을 영접했다.

 김 도지사는 “필리핀 오지지역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수천달러에 불과하고, 현지 주민들의 생활은 50년 전 우리나라보다 못한 곳이 많다”면서 “3월부터 신입생을 받은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과 협력해 지구촌 오지마을을 개발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앞선 문화를 심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