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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영남대 캠퍼스 N

No.1962195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4.09 00:00
  • 조회수 : 15543

상경관 및 IT관 신‧증축 오픈, 최첨단 교육환경 제공

CRC 빌딩 준공, 캠퍼스 내 융‧복합 연구 거점 확보

전력수급용량 10,000 KW 증설, 에너지공급 원활화

[2012-4-6]

 


 영남대 캠퍼스가 확 달라졌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상경관, IT관, CRC빌딩의 신축 및 증축 준공식을 갖고, 최첨단의 쾌적한 캠퍼스로의 변신을 자축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상경관 신축동연면적 3,131m²(947평) 규모의 지하1층‧지상4층 건물로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말 완공됐다. 36억 원의 공사비가 투자된 상경관 신축동은 대학원 공동연구실, 정보검색실, 최첨단 다목적 강의실, 중‧소형 강의실, 세미나실, 글로벌 라운지 등을 갖춰 면학과 연구를 위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IT관은 기존의 공과대학 본관 건물을 증‧개축함으로써 연면적 7,141m²(2,160평) 규모의 웅장한 최첨단 건물로 다시 태어났다. 약 33억 원이 투자돼 자체 전기실까지 갖춘 IT관은 이름에 걸맞게 정보통신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가 위치해 IT 교육 및 연구에 있어서의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캠퍼스 내 융‧복합 연구의 거점이 될 CRC(Convergence Research Cluster)빌딩도 같은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신축공사에는 약 118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4월 중순부터 10여 개 월 만에 연면적 7,738m²(2,341평),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다. CRC빌딩에는 현재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그린카부품사업단, 태양전지 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 LINC추진사업단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최첨단 기술 연구 및 전문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집적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영남대는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지역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학내 에너지 공급을 위해 영남대는 약 79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연말부터 약 2개월 간 전력수급용량 증설공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력수전용량이 기존보다 10,000KW가 증설돼 총 20,000KW의 전력을 캠퍼스 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배전선로의 전압도 3.3KV에서 6.6KV로 2배 승압됐다. 뿐만 아니라 변전소 내 최첨단 전력제어시설을 갖춰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현재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담대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교육 및 연구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변화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세계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최상의 캠퍼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의형 영남학원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오늘로 영남대학교는 188개 건물과 연면적 14만여평에 이르는 웅대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및 연구환경 속에서 대학구성원 모두가 더욱 분발해서 세계 수준의 인재를 배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논문들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영남학원도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