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N
No.1962169교과부 ACE 사업 선정 인성‧창의성‧진취성‧전문성 겸비한 ‘Y형 인재’ 육성 역량 공인 'WCU사업' ‘기술혁신형 LINC사업’ 선정 등 교육‧연구‧산학협력 국비지원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2012-5-10]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10일 ‘2012학년도 ACE 사업 지원 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 3개교가 선정돼 4년간 학부교육 선진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 특히 이번 선정은 무려 65개 4년제 국‧사립 대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21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3개 대학 만이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교과부는 학부교육 선진화역량 및 선진화계획을 지표로, 각 대학의 교육여건 및 성과, 교육특성화, 교육과정, 교육지원 시스템 등의 선진화 정도를 2단계 심사를 통해 치밀하고 엄정하게 평가했고, 그 결과 영남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는 2009년부터 자체 개발한 진로적성검사(YAT)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학생경력관리시스템(YU CAN)을 제공해 재학생의 93%가 자기주도형 경력관리 및 지도교수의 맞춤형 학생지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대학 최초로 ‘명저읽기와글쓰기’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등 Y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과목을 개발하는 동시에 ‘창의적 교수법’, '교수법 연구모임‘ 등을 만들어 지난해 연인원 936명의 교수가 참여했으며, ‘창의적 학습법’ 특강에도 지난해 연인원 2,523명의 학생이 참여한 등 이미 상당한 성과도 거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2015년까지 약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2009년 이효수 총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추진되어 온 ‘Y형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입학‧교육‧졸업‧취업‧재교육의 전(全)주기적 인재육성시스템인 ‘Y플랜’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Y형 인재의 4대 핵심역량인 인성, 창의성, 진취성, 전문성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전면 개편 및 교과목 개발, 융‧복합 학제 활성화, 핵심역량별‧학년별 로드맵 구축을 통한 비교과교육의 체계화, Y형 인재 인증제 실시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실시해 온 ‘Y플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Y형인재육성위원회’를 구성해 ‘Y플랜’의 추진과정 전체를 총괄‧지휘하고 성과를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우리대학의 교육역량을 정부가 제대로 평가했다라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고 반기면서 “최근 WCU사업'과 ‘기술혁신형 LINC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학부교육 역량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그런 만큼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낳을 수 있는 선진화된 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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