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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4기, 모교에 1억1천만원 ‘통 큰’ 기부 N

No.1962167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6.04 00:00
  • 조회수 : 11113

의과대학 82학번 93명,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방문

[2012-6-1]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의대 4기 동기회(회장 이상정, 대구시티병원장)로부터 ‘통 큰’ 기부를 받았다.

 

 영남대 의과대학 82학번으로 구성된 의대 4기 동기회는 지난 1일 오전 영남대 총장실을 방문해 의과대학 발전기금 1억1천만 원을 기탁했다.

 

 동기회장인 이상정 대구시티병원장을 비롯해 중‧대형병원장 5명과 개원의사 64명, 고용의사 14명, 교직 5명, 기타 5명 등 총 93명으로 구성된 영남대 의대 4기 동기회는 지난 1년 동안 입학 30주년을 기념하는 모교방문을 추진해왔고, 그 과정에서 1억 원이 넘는 거액을 모은 것이다.

 

 이상정 의대 4기 동기회장(48)은 “모교 의과대학이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후배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면서 “영남대 의대와 부속병원이 앞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동문들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은 물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후학양성과 의료계 발전에 매진하고 있는 영남대 의대 동문들의 활약에 늘 뿌듯하고 감사한다”면서 “의대, 약대, 생명공학, IT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의‧생명 공학 분야에서 향후 10년 이내에 세계 10위권 진입을 반드시 이루어 동문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