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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Talk',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N

No.196215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7.05 00:00
  • 조회수 : 14537

교직원 및 학생홍보대사, 8월 말까지 전국 217개 고교 방문
수험생 22,000여 명과 직접 만나

[2012-7-10]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하계 방학을 맞아 대구·경북, 울산·경남, 충청·전라, 강원 지역 등 전국 217개 고교 직접 찾아가 영남대를 알린다. 수험생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2013학년도 수시 전형 안내, 신설학과 및 특성화학과 소개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을 현장에서 묻고 답하고, 상담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실감 Talk’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직원과 홍보대사 등 25명이 총 출동한다. 

 

 영남대 학생홍보대사 신은솔(일어일문 2) 씨가 울산 제일고 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설명회 중이다


 지난 5일에도 영남대 입학처 교직원들과 홍보대사들은 울산지역을 방문했다. 오후 7시 30분, 울산 제일고등학교 영어심화반 강의실에 들어선 이들을 고3 수험생들이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다.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듯, 추가로 마련한 의자도 모자라 10여 명의 학생들은 교실 뒤편에 선 채로 듣는 등 60여명이 강의실을 기득 메웠다.
 
 영남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대학현황 소개와 2013학년도 수시모집요강 등에 대한 설명이 끝나기가 무섭게 강의실 곳곳에서 거침없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공군조종장학생이 되려면 시력이 얼마라야 하나요?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부 성적은 제한이 있나요?”, “군사학과는 최저학력이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강의실 맨 첫 줄에서 경청한 울산 제일고 3학년 11반 정용헌(19)군은 “잘 몰랐던 등급과 입학우수장학금제도에 대해 홍보대사 누나들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꼭 영남대에 지원하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특성화학과에 관심이 많다”는 3학년 2반 박한석(19)군은 “인문계열 학생에게 조종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공군조종장학생 특성화 모집단위가 영남대에 전국 유일하게 생긴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아울러 수능등급과 학생부 반영 방법, 군사학과 등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실질적 혜택까지 상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울산 제일고 3학년 진학부장을 맡고 있는 김판암 교사는 “영남대에서 울산까지 직접 찾아와 입시전형 관련 상세한 설명과 상담까지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대는 지난 2009년부터 학생홍보대사들과 함께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대학홍보 및 우수학생 유치에 힘 쓴 결과, 지난 3년간 우수신입생 수가 2.2배나 늘어난, 놀랄 만한 성과를 낳고 있다. 올해도 8월말까지 전국 217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 22,000여명의 수험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3년 연속 입시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는 영남대 학생홍보대사 문지인(22,여, 국제통상 4년)씨는 “고교시절 수험생 입장으로 설명회를 듣다가 이제 영남대를 대표하는 학생홍보대사로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니 무척 감회가 새롭다”면서 “우리대학의 좋은 점을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알려줘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9월 5일(수)일부터 9월 11일(화)까지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총 3,383명을 이번 수시에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