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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너지 홍보, 영남대팀 1등 N

No.196214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7.17 00:00
  • 조회수 : 11101

“원자력에너지, 제대로 알리겠습니다.”

영남대 ‘Nuclear Power’팀, 최우수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선정

원자력공학 연계전공 저력 재확인 

[2012-7-17]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상반기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Nuclear Power팀장 윤대길(좌)씨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김대희 전무이사


 영남대 ‘Nuclear Power’팀(팀장 윤대길 외 이 최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2012학년도 상반기 활동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E.O’(Nuclear Energy Obligees)로 일컬어지는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는 전국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선발돼 원자력에너지의 객관적 정보 전달과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전국 60여 개 대학 총 96개 팀이 도전해 최종적으로 총 26개 팀이 선발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펼친다.

 

 그 상반기 활동에 대한 평가회가 최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1박 2일간 열렸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및 주요 관계자, 서포터즈 대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영남대 'Nuclear Power' 팀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인천대 팀을 비롯해,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7개 팀이 최종 입상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운영국 관계자는 “영남대 Nuclear Power팀은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SNS 활동에서 단연 최고점을 받았다. 더욱이 대학축제 기간에 원자력에너지 홍보, 원자력에너지 찬반토론회 개최 등 주요 활동도 성실하고 우수하게 수행했다. 원자력에너지 슬로건 공모전에서도 1등을 하는 등 심사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최우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재 원자력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Nuclear Power’ 팀장 윤대길(23, 기계공학부 3년)씨는 “울진 등 주요 원전과 관련기관 등지를 견학하며 개인적으로도 올바른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과 함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성실히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을 지도한 홍승열(58) 기계공학부 교수는 “원자력 전공자와 비전공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Nuclear Power’팀이 앞으로 원자력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국내 원자력산업의 차세대 핵심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남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융․복합 연계전공으로 원자력공학전공을 신설했다. 기계공학부(기계시스템전공, 기계설계 전공, 첨단기계전공)를 주관학부로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연계전공 교과목 35학점 이상, 특히 전공핵심과목 16학점 이상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계전공 이수 학생들에게는 졸업 시 주전공과 원자력공학전공의 공학사 학위 2개가 동시에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