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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후학양성 몸바친 원로 5명 정년 퇴임 N

No.1962132

‘2012 전학기 정년퇴임식’ 개최

30여년 후학양성 및 학문발전에 이바지

[2012-8-29]

 

 영남대가 29일 오전 10시30분, 법학전문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전학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임교수 5명(사진 왼쪽부터 김화경, 안종철, 김기홍, 조석진, 김영태 교수)

 이날 퇴임식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김화경 교수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안종철 교수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김기홍 교수 △식품자원경제학과 조석진 교수 △건축학부 김영태 교수 등 총 5명이 정년퇴임했다. 모두 30년 가까이 영남대에서 후학양성과 학문발전에 평생을 바친 이 시대의 스승이자 학계 원로들이다.

 

 국어국문학과 김화경 교수는 1983년 3월 영남대 부임한 이래 29년 6개월간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써왔으며, 이날 퇴임식에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현재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역임 및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이사로 활동중이다.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안종철 교수는 경북대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1983년 3월 영남대에 부임한 이래 29년 6개월 동안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써오며 족부 족관절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영남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기홍 교수는 경북대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27년 10개월 동안 영남대 피부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대한의학진균학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국내 피부과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조석진 교수는 33년 6개월간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축산경영학회 편집위원장 및 회장, 농업경제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이날 퇴임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건축학부 김영태 교수는 33년간 학문연구와 후학을 양성하며 건축디자인대학장과 건축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1991년 대구건축작품상, 2004년 대한건축학회장상, 2008년 건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09년 대구시문화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건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