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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유통1위 롯데쇼핑 임원배출 5위 N

No.196212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9.11 00:00
  • 조회수 : 14606

상근임원 학사학위 기준. 연세대 추월

비수도권대학 유일 Top10 랭크 

[2012-9-11]

 

 국내 1위 유통업체인 롯데쇼핑 임원들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영남대가 전국 대학 중 5위에 랭크됐다.  

 

 11일 <마이경제뉴스팀>이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토대로 롯데쇼핑 사외이사와 고문 등을 제외한 상근 임원 125명에 대해 학사학위를 기준으로 출신대를 분류한 결과, 영남대 출신은 7명으로 5번째로 많았다. 특히 영남대는 지난해보다 2명이 늘어 연세대를 추월하며 Top10 에 비수도권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랭크됐다.  Top10 에 든 대학은 고려대(22명), 서울대(12명), 경희대, 동국대(각 8명), 영남대, 한양대(각 7명), 연세대, 중앙대(각 6명), 서강대, 외국어대(각 5명) 순이다.   

 

 전체 임원 중 비수도권대학 출신은 모두 24명으로 전체 임원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했다. 비수도권대학 가운데는 영남대(7명), 경북대(2명), 동의대(2명), 부산대(1명) 등 경상도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라도(전북대, 조선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가 5명, 충청도가 5명(충남대, 충북대, 청주대, 한남대)으로 같다. 그밖에 해외대학 출신은 4명, 고졸 출신은 1명이 있다.

 

 임원진의 출신 대학 분포와 관련해 롯데쇼핑 관계자는 “유통업 특성상 인사에 가장 크게 반영되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인 인성”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