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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심강특별강연-환경부 장관 특강 N

No.1962123

'기후변화와 과학기술', 14일 오후 3시 공대강당

年1천만원씩 1억6천만원 기탁한 '심강' 故 박원규 명예교수 뜻 기리는 특강시리즈

[2012-9-13]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유영숙 환경부 장관(사진)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화학공학부 ‘심강특별강연’의 연사로 초청된 유 장관은 14일 오후 3시부터 공대 강당에서 ‘기후변화와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한다.

 

 유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특히 전 세계가 직면한 위기․도전과제 중 가장 중차대하고 시급한 것은 ‘기후변화’라고 전제하면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녹색성장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이끌 주인공은 바로 이공계 학생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화학공학부는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996년 이후 매년 1천만 원 씩 현재까지 총 1억6천만 원을 학부에 학술진흥기금으로 기탁한 고 박원규(朴元圭) 명예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아호(심강·心剛)를 딴 ‘심강특별강연’을 매 학기 개최하고 있다. 박 교수는 1960년부터 30년간 영남대 화공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한국화학공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1990년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박종무 교수(경영학부) 등 고인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매년 1천만 원 씩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