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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거학과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 5년 연속 선정 N

No.1962122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9.13 00:00
  • 조회수 : 12300

주거환경학트랙, '전국 최장 연속' 선정

지식경제부 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기업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2012-9-14] 

 

㈜위더스디자인, ㈜대한미술공사에서 실무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가족주거학과 학생들

 가족주거학과(학과장 서지은)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전국 ‘최장 연속 선정’ 기록을 세운 것.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는 기업과 대학이 팀을 구성해 디자인 관련학과 4학년생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을 한 후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이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ㆍ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국비 1,129 만원을 지원받게 된 가족주거학과(주거환경학트랙)는 올해 참여기업인 ㈜위더스디자인과 ㈜대한미술공사에서 요구하는 산업현장 전문과정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자에게는 2학점이 인정되며, 특히 우수 교육생에게는 졸업과 동시에 해당기업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지난 4년간 가족주거학과와 계약운영제를 실시한 기업은 ㈜가와디자인그룹, (주)두인건축디자인 등 총 10개 디자인업체들. 참여 학생 수도 34명에 달한다. 올해도 총 6명의 4학년 학생들이 각 참여기업별로 3명씩 파견돼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실무프로젝트 수행으로 마무리한다.

 

 올해 사업을 총괄하는 서지은 가족주거학과장(37)은 "지난 4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면서 "대졸취업난이 가중되는 현실 속에서도 정규직 취업이 보장되는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지니면서도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지니며 기업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제너럴 스페셜리스트’(General Specialist)로서의 디자인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가족주거학과 주거환경학트랙 (사)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제2회 아동창의공간디자인공모전’을 주관한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에게 생활 미술 및 과학을 접목시킨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디자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 차세대 디자이너로 육성하자는 취지다. 참가대상은 만 5~10세 아동으로 자연과 인간을 위한 실내외 공간을 주제로 하되, 표현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9월 28일까지이며, (사)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홈페이지(www.dgid.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gid@dgid.org)로 접수하면 된다. 1등에게는 대구시 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이 시상되는 등 수상자 전원에게 푸짐한 포상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2012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구문학관(구 상업은행)에서 전시된다.

지난해 영남대 가족주거학과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아동창의공간디자인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