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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오페라공연으로 지하철 개통 축하 N

No.196211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09.25 00:00
  • 조회수 : 11985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프리마돈나 김정아 교수 등 180명 출연

10월 4~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2012-9-25]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개통을 축하하는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

 

 개교 65주년의 의미를 더하는 이번 공연 작품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10월 4일(목)~6일(토)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3차례 공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80년 전 초연당시의 작품배경을 떠나 영남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2012년 현재의 시점으로 연출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끈다.

 

 공연 주관은 음악대학이 맡았다. 매 5년마다 교수와 동문, 학부와 대학원생이 함께 하는 오페라작품을 무대에 올려 온 음악대학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대구와 경산을 1시간 이내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지하철 개통에 따라 더 많은 지역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예술총감독은 음대 학장인 임주섭 교수가 직접 맡았다. 그리고 제작총감독을 맡은 최윤희 음악학부장을 비롯해 지휘 이형근(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연출 이현(영남대 천마아트센터관장), 합창지휘 한용희(성악과 교수), 안무 우혜영(무용과 교수), 의상 박순지(의류패션학과 교수)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태프와 프리마돈나 김정아 교수(‘아디나’역)를 비롯해 하만택(‘네모리노’역), 제상철(‘벨꼬레’역), 윤성우(‘둘카마라’역)등 교수, 동문,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총 180여 명의 출연진이 팀을 이뤄 사흘 동안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10월 4일과 5일 각 19시 30분부터, 6일에는 16시부터 펼쳐진다. 공연 및 티켓문의는 053)810-2900, 010-2502-0881(영남대 교직원 및 동문 30% 할인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