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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고급두뇌 양성, 영남대 최고! N

No.1962094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11.12 00:00
  • 조회수 : 10933

과제총괄 정재학 교수,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기업맞춤형‧고용연계형 에너지인력양성 거점 공인

[2012-11-12] 

 

 정재학 교수(화학공학부, 사진)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한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을 가장 훌륭히 수행한 공로다.

 

 지난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에너지 R&D성과 전시회’가 개막했다. 에너지, 자원, 신재생에너지, 전력, 원자력 등 국내 에너지 관련 기술성과와 관련전문가들이 한 데 모인 자리에서 정 교수는 ‘Best-Practice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Best-Practice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한 전국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과제 총괄책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간 약 1조원을 에너지 관련 과제에 지원하고 있는 지식경제부는 2년 전부터 에너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우수인력양성사업을 시행 중인데, 치열한 경쟁을 뚫은 80여 개 사업단이 현재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이들 사업단에 대한 연차평가 및 단계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Best Practice’를 선발했다.

 

 평가는 학부 대상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기초트랙)과 대학원 대상 ‘에너지고급인력양성사업단’(고급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1개씩의 최우수 사업단이 선정됐다. 그 결과 정재학 교수는 우수 연구 및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는 고급트랙인 ‘영남대 태양전지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을 총괄한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재학 교수는 “영남대는 특히 태양전지분야에서 소재 및 부품산업과 공정분야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 및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기업맞춤형‧고용연계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태양전지산업에 공급하는 거점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고급두뇌에 대한 기업의 수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남대는 2010년 11월 ‘태양전지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22억7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