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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공학교육페스티벌 ‘올해의 대학’ 1위 N

No.1962088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2.11.27 00:00
  • 조회수 : 13665

전국 79개 공과대학 및 공학교육혁신센터 중 ‘금상’ 수상

'베토벤'팀, 창의적공학설계경진대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수상

류현정 씨 ‘우수 홍보대사’․파워서플라이, 천마DM ‘최고의 동아리’ 선정

[2012-11-27]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영남대가 '올해의 대학 1위'에 올랐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1위를 차지했다. 공학교육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도 전자공학과 3학년 박정달(25)씨 외 7명으로 구성된 '베토벤'팀이 window8을 이용한 작곡프로그램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는 전국 65개 이상의 공대에서 300여 작품이 출품돼 최종적으로 16개 작품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화학공학부 4학년 류현정(22, 여)씨는 ‘우수 홍보대사’로 뽑혔으며, 로봇동아리인 ‘파워서플라이’와 자동차동아리 ‘천마DM'은 71개 동아리들이 참가한 ’동아리열전‘에서 최고의 동아리’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2012 공학교육페스티벌’(E² Festa, Engineering Education Festa)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수 공학인재 육성의지를 다지고 침체된 국내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다녀간 이도 중고생, 공대생, 교수, 원로 공학인 등 1만여 명에 달했다.

 

 주제는 '공학교육 혁신의 꿈'. 1단계 공학교육 혁신사업(2007~2011년)의 성과와 이공계 활성화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영남대는 ‘올해의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전국 79개 공과대학 및 공학교육혁신센터(참여대학 65개, 협력대학 14개) 가운데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영남대의 뒤를 이어 ‘은상’은 전북대, 단국대(천안), ‘동상’은 성균관대, 부경대, 경남과기대가 각각 차지했다.

 

동아리열전에 참가한 71개 전국 공대생 동아리 가운데 동상을 차지한 영남대 천마DM팀 

 

 영남대는 공학교육인증제 시행 이래 꾸준히 국내 공학인증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3개 프로그램에 대한 공학교육 시범인증을 획득한 이래 수많은 프로그램이 공학교육 인증절차를 통과했다. 그 결과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2012~’2021)에 선정된 전국 65개 대학교 가운데 선도적 역할을 맡을 '공학교육거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전북대, 부산대 등 전국 6개 대학교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65개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재편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영남대는 지역단위 거점센터가 아닌 특화분야('창의융합형 굿(Good) 엔지니어 양성') 전국단위 기능별 거점센터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강원대·군산대·금오공과대·안동대·한라대 등 전국 15개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현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남대가 추진 중인 거점사업의 주제는 '공학교육혁신의 4C 구현'. △창의적(Creativity) 공학교육을 선도하고 △융·복합(Convergence) 공학교육을 확산하며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공학교류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엔지니어를 양성(Culture)한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사업 기간 중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경진대회 △참여대학 간 우주기업(우수한 주변기업) 경진대회 △해외현장실습 △오지 과학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영남대는 이를 통해 참여 대학들이 우수한 혁신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