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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역시 영남대!" N

No.1962084

도지사표창 받은 원자력트랙전문인력양성센터 김재근 교수‧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윤대길 팀장

융‧복합 원자력 고급두뇌 양성의 수월성 공인

[2012-12-26]

 

원자력정책추진 유공자로 도지사표창을 받은 김재근 교수(좌)와 윤대길 씨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융․복합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의 수월성을 인정받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경상북도 원자력정책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이다.

 

 경상북도는 최근 국내 최고의 원전 인프라를 갖춘 동해안에 세계적인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대학 및 관련기관 유공자로 영남대와 한국방사선폐기물관리공단 소속 4명을 선정‧시상했다. 영남대에서는 원자력트랙전문인력양성센터 김재근 연구교수(63)와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Nuclear Power'팀을 이끈 윤대길(24, 기계공학 3년)씨가 각각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주)에서 30여 년간 종사하다 2011년 9월 영남대로 부임한 김 교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소 계통’ 및 ‘원자력 재료’ 등의 강의를 통해 경상북도 원자력클러스터사업의 핵심인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으며, ‘Nuclear Power’팀 지도교수로서 울진군 소재 죽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및 영덕군청 방문 등을 통해 지역민의 원자력수용성 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울진고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원자력공학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윤 씨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Nuclear Power'팀을 이끌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경상북도청과 영남대 원자력에너지 서포터즈의 토크콘서트’, 경산고와 죽변고 학생 800명 대상 ‘원자력 지식나눔행사’ 추진, 동대구역과 반월당, 중앙로 등에서의 ‘원자력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민의 원자력이해 향상과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원자력에너지서포터즈' 상반기 활동평가회 최우수상, 원자력에너지 슬로건 공모전 1등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영남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융‧복합 연계전공으로 원자력공학전공을 신설, 기계공학부(기계시스템전공, 기계설계 전공, 첨단기계전공)를 주관학부로 건설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김 교수는 "'Nuclear Power'팀을 비롯해 원자력연계전공 학생들이 국내 원자력산업의 차세대 핵심인력이 될 것이다. 원자력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판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