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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국시 '수석' 2년 연속 배출 N

No.1962059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3.02.06 00:00
  • 조회수 : 11960
약학대학 졸업생, 제63회․64회 연속 수석 차지
약사 양성 교육 우수성 공인
[2013-2-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년 연속 약사국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며 약사 교육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제64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08학번 졸업생이 300점 만점에 292점(97.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영남대는 제63회 약사국시에서도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성민(26, 약학부 08학번)씨가 300점 만점에 294점을 차지하며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2년 연속 약사국시 수석 배출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 영남대 약학대학 측은 “1954년 설립돼 지난 58년간 4천여 명의 약사를 배출하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해 온 영남대 약학대학의 전통과 저력이 밑받침 된 결과”라고 반기면서 “동문들과 학과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15억 원의 장학기금을 잘 활용해 우수한 약사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 회원 현황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회원 30,194명 가운데 영남대 약학대학 출신은 2,172명으로, 전국 5위의 동문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64회 약사국시에는 전국에서 436명이 응시해 262명만이 합격, 합격률이 60.1%에 불과했다. 지난해 합격률 88.9%보다 28.8%나 하락했으며, 최근 5년간 최저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