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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천마인 4,393명, 졸업 축하합니다! N

No.1962048

2012 전기 학위수여식, 학사 3726명, 석사 578명, 박사 89명 학위 취득.

졸업축하 이색플랜카드 눈길 끌어

[2013-2-22]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2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과 특수대학원 별로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천726명, 석사 578명, 박사 8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철학과 김혜나(25)씨는 주전공인 철학을 비롯해 복수전공인 경영학과 도덕윤리교육 등 총 3개의 전공에서 동시에 학사학위를 받는 등 총 402명이 복수전공으로 2개 이상의 학사학위를 받았다올해 만 68세의 나정기 씨는 최고령으로, 만 20세의 박주원 씨는 최연소로 각각 이날 행정학사 학위를 받았다.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미국인 토마스 듀버네이 씨가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인도 출신 샤피어 칼라틸(27)씨가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14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유학생 167명(학사 102, 석사 53, 박사 12)도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영남대 캠퍼스 곳곳에는 졸업을 축하하는 이색 플랜카드들이 눈길을 끌었다. SNS세대 답게 톡톡 튀는 문구와 사진으로 장식된 플랜카드 앞에서 졸업생들은 친구와 선후배,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마친 한 졸업생은 "오늘 친구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면서 "오늘 촬영한 기념사진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려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