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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 2013 U리그 개막전 '승리'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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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교진 동점골, 장순규 역전골로 짜릿한 역전승 챙겨
[2013-3-29]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3 U리그 개막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29일 오후 영남대 천연잔디축구장에서 펼쳐진 '2013 까페베네 U리그' 개막전 부경대와의 첫 경기에서 영남대는 후반 2골을 몰아치며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와 함께 홈에서의 짜릿한 역전승을 동문들에게 안긴 것이다. 
 
 전반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영남대는  후반 38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는 사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영남대 금교진(21, 체육학부 4년) 선수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해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영남대는 곧바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센터 서클 왼쪽에서 문전으로 길게 연결된 볼을 반대편에서 돌파하던 장순규(21, 체육학부3년)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 후반 42분에 2-1로 뒤집으며 영남대에 역전승을 안겼다. 
 
 명장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영남대 축구팀은 지난해 8월 '제43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U리그는 3월 29일부터 국내 76개 대학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8개 권역에서 총 699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