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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새마을운동 세계화 및 개도국 ODA사업 지원 본격화 N

No.1962016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3.04.19 00:00
  • 조회수 : 11642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잇단 협약 체결
··관 협력체제 구축, 새마을운동 세계화 나서
[2013-4-19]
 
201304191.jpg
영남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왼쪽), 농촌진흥청과 잇단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운동 정신의 세계화와 개도국 ODA사업 지원을 본격화했다.  
 
 
 422새마을의날을 앞두고 영남대(총장 노석균)19··관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개발도상국 ODA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18일 오후 1,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개도국의 식량안보 확보 및 농업농촌 발전 지원을 위한 연구 및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특히 다수확 품종 통일벼개발로 자급자족을 달성하고, 시설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농촌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한국의 경험을 배우려는 개도국의 수요가 큰 만큼 관학협력을 통해 개도국 대상 농업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를 15개 개도국에 설치하고, 아시아 지역 11개국 참여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아프리카 17개국 대상 -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등을 결성·운영 중이다.
 
 앞서 영남대는 지난 11일 오전 11, 총장접견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대행 최세균)과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농촌개발과 새마을운동 ODA사업의 공동 추진 및 한국의 경제개발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외 농촌종합개발 전문 인력 양성,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최세균 한국농총경제연구원장 대행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부터 국제농업협력지원단을 신설해 개도국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컨설팅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영남대가 한국의 경험을 현지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경제개발 노하우와 개발정신이 함께 전수되어야 개발도상국 ODA사업의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면서 새마을운동과 캔두정신’(can do spirit), 경제개발정책 및 리더십을 학문화하고 세계화하는 거점으로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런 만큼 이번에 구축된 학··관 협력체제를 통해 그동안 우리대학이 기울여 온 노력과 성과가 대한민국의 ODA사업 성공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