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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21세기 육군의 김유신 장군이 되겠습니다!” N

No.1962017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3.04.18 00:00
  • 조회수 : 15360
군사학과 120, ‘김유신 화랑훈련장에서 결의대회
신입생 제복착복식 후 압량유적에서 화랑정신 계승 다짐
[20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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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화랑훈련장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 군사학과 학생들
 
 
 “김유신 장군이 화랑을 단련시켰던 역사적 현장에 서니 감개무량합니다. 세계와 호흡하고 삼국통일을 이끈 신라의 화랑정신을 계승해 21세기 대한민국 육군의 김유신 장군과 같은 지휘관이 되겠습니다.”
 
 영남대 군사학과 1학년 대표 오창헌(20)씨는 17일 오후 4, ‘김유신 화랑훈련장’(경북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을 찾았다. 이날 오후 3시 영남대 인문관강당에서 처음으로 제복을 갖춰 입고 신고식을 마친 1학년 40명이 삼국통일의 과업을 이룬 신라화랑들의 훈련장에서 4년 뒤 육군 지휘관으로의 포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진 것이다.
 
 후배들의 제복착복식에 격려차 참가했던 2·3학년 재학생 80명도 이날 결의대회에 동행해 장차 대한민국 육군을 이끌 지휘관으로서의 사명감과 투철한 애국정신을 새롭게 했다.
 
 영남대는 20103월 육군과 군사학발전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2011학년도부터 모집정원 40명의 군사학과를 개설·운영 중이다. 군사학과 재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이 군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졸업 후 별도의 시험 없이 전원 학사장교로 임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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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진짜사나이를 제창하고 있는 군사학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