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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 한국남동발전 글로벌 사회적 책임 함께 진다! N

No.1961990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 및 정신전력 및 에너지보급
6월부터 인도에서 CSR 협력사업 착수
한국남동발전(), 5년간 25천만 원 투자
[20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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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한국남동발전(주)는 5일 오후 글로벌 사회적 책임활동을 함께 펴나가기로 약속했다.   
 
 “‘어두움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죠. 하나는 물리적 어두움이고, 또 하나는 정신적 어두움일 것입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전자를, 영남대학교는 후자를 각각 맡아 세계 곳곳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과 희망이 됩시다.”
 
 영남대(총장 노석균)와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글로벌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동반자가 됐다.
 
 영남대는 5일 오후 3시 총장접견실에서 한국남동발전()와 글로벌 CSR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의 저개발국 대상 전력에너지 지원 사업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한국의 경제개발모델 연구 성과와 새마을운동 및 정신의 학문화 성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경험 등이 저개발국에 자생적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방법론까지 제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첫 사업의 대상지는 인도로 정해졌다. 두 기관은 6월부터 8월까지 세부적인 실천프로그램을 완성하고 9월부터 인도 중부 데칸고원 인근의 마하라쉬트라 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한국남동발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올 10월 착공돼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파키스탄에서도 연내에 두 기관의 CSR 협력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남동발전()는 파키스탄 굴프르지역에 수력발전소를 2018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향후 네팔, 터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보츠와나 등지에서도 영남대와 한국남동발전()CSR 협력사업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5천만 원씩, 25천만 원을 해외 CSR사업에 투지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전기가 없는 곳에 전기를 주는 것이 우리 회사 본연의 임무다. 이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그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는데 영남대가 동반자가 되어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영남대 노석균 총장은 국가경제발전의 가장 기초적 인프라가 바로 전력이다.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분한 전력 보급 덕분이다. 그리고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이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방법론을 일러주었기 때문이다라며 대한민국의 경험이 지구촌 빈곤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이밖에도 다문화사회 인재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개발사업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영남대는 KOTRA와도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협력사업의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