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글로벌교류센터' 첫 삽 떴다! N
No.1961982
교육부‧한국사학진흥재단‧경북도‧경산시‧영남대 등 경산 5개大 협력사업
외국인학생 240명 수용, 유학생지원센터 등 글로벌 교류 지역거점 역할
내년 8월경 오픈, 특수목적법인 설립‧운영
[20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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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로 유학 온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주거 및 종합지원시설이 영남대에 들어선다
.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는
19
일 오후
3
시 향토생활관 부지에서
‘
경북글로벌교류센터
’(
이하
‘
센터
’)
착공식을 가졌다
.
이날 착공식에는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
최영조 경산시장
,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
이주희 교육부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과장 등 관계부처장 및 실무진과 노석균 영남대 총장
,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
,
이복희 대구가톨릭대 기획처장
,
한성원 경일대 기획처장
,
이경실 대신대 기획처장 등 경산지역
5
개 대학 관계자
,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파하드 파이샬
(24,
영남대 기계공학부
)
과 스위스 출신의 샬롯 패를렛
(19,
여
,
영남대 한국어교육원
)
이 유학생 대표로 참석했다
.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글로벌시대에는 수도권과 지방이라는 구분이 의미가 없다
.
지구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모두 한 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따라서 각 지역이 바로 세계와 소통하는 채널을 확보해야한다
”
리면서
“
내년 하반기 영남대에서 문을 여는 경북글로벌교류센터가 바로 그 채널 역할을 하게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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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삽을 뜬
‘
경북글로벌교류센터
’
설립을 위해서는 국비
25
억
,
지방비
(
경북도
,
경산시
) 5
억 등 총사업비
98
억 원이 투자되며
,
내년
8
월경 영남대 경산캠퍼스 향토생활관 남쪽
(
계양동
112
번지
)
부지에 연면적
5,121
㎡
(1,549
평
),
지상
5
층
,
지하
1
층 규모로 문을 열 전망이다
.
240
명 수용규모의 기숙시설에는 영남대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유학생
160
명을 비롯해 경일대
,
대구가톨릭대
,
대구한의대
,
대신대 외국인유학생
80
명이 입주한다
.
이밖에도 컨퍼런스룸과 글로벌라운지
,
유학생지원시설
,
문화교류시설
,
세미나실
,
기도실
,
취사실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
센터 운영은 지난해
3
월 별도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SPC)
에서 맡는다
.
이를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영남학원이
SPC
자본금
2
천만 원의
50%
씩을 각각 부담했으며
,
운영권은
SPC
에
20
년 동안 양도된 이후 영남학원에 영구 귀속된다
.
경북글로벌교류센터는 유학생을 위한 실생활 적응프로그램
,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을 돕는 한편 다양한 외국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지역의 글로벌 교류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
한편 영남대 등 경산지역
5
개 대학에는
2012
년
4
월 현재
2,780
여명의 외국인학생들이 유학 중이며
,
영남대에는 전체의
44%
가 넘는
1,230
여명의 외국인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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