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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 한국환경공단, 글로벌 사회적 책임 함께 진다! N

No.1961977
국제환경협력사업과 새마을운동 연계, 개도국 지원 사업 공동 추진
환경기술발전 위한 기술협력사업, 전문가 육성 위한 교육 및 연수 등
[20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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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 사진 좌)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글로벌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동반자가 됐다.
 
 영남대는 4일 오후 2시 총장접견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의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는 국제환경협력사업. 한국환경공단에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환경협력사업이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술협력이나 자본원조 등 물질적 차원의 지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그동안 축적한 한국의 경제개발모델 연구성과와 새마을운동 및 정신의 학문화 성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경험 등이 한국환경공단의 국제환경협력사업 콘텐츠로 더해짐으로써 개도국 국민들에게 자생적 발전동기를 부여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구체적 실천방법론까지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은 지금 우리는 기후변화, 물 부족, 에너지고갈 등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은 더욱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과거 경제개발과정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미리 겪었고 극복해낸 우리 대한민국의 경험이 이들 개도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경제개발경험과 노하우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학문화해 온 영남대가 동반자가 되었으니 국제환경협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화답해 영남대 노석균 총장은 지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새마을정신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새마을운동이 한국의 뛰어난 환경보존기술과 함께 전파되면 지구환경지키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밖에도 연구 및 강의 인력의 상호 교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영남대는 KOTRA, 한국남동발전 등과도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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