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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팝 여성사 UCC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N

No.1961972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3.07.09 00:00
  • 조회수 : 10035
영남대 권기룡 씨 외 2명의 UCC ‘그녀, 꿈을 채우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꿈을 향한 여성들의 땀과 눈물 담아
[2013-7-9]
 
201307091.jpg
제2회 팝 여성사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브릴리언트 팀
(왼쪽부터 임수완, 권기룡, 서원교) 
 
 “오늘날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꿈을 이룬 여성들의 이야기가 전혀 낯설지 않죠. 그러나 과연 과거의 여성들에게도 자기 자신을 위한 꿈이 존재했을까요? 오늘날이 있기까지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은 어떤 삶을 살았고, 또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역사 속에서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2학년 권기룡(24)는 최근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에서 주최한 팝 여성사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대학생연합공모전동아리 브릴리언트팀의 멤버인 서원교(24,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4), 임수완(23, , 계명대 미국학전공 3)씨와 함께 손발을 맞춘 결과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에서 주최한 팝 여성사 UCC 공모전은 올해 2회째. '과거를 담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여성들의 창의성과 지혜를 재조명하는 취지로 지난 424일부터 69일까지 UCC 작품을 접수했다.
 
 응모작은 총 79. 그 가운데 7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난 3일 오후 3시 서울 대방동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 18회 여성주간 기념 특별기획전개막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릴리언트 팀의 그녀, 꿈을 채우다는 최우수 UCC 작품으로 선정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작품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꿈을 향한 여성들의 땀과 눈물을 참신한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리더인 권기룡(24,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2)씨는 여성의 첫 사회진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꽃피운 여성들의 역사, 그리고 꿈과 목표 앞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여성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하면서 “UCC를 만들면서 10년 뒤, 20년 뒤 대한민국의 딸들을 위해 힘쓴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게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1031일까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리는 18회 여성주간 기념 특별기획전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