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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영남대-UST,학점 교환 한다! N

No.1961975
대학원 학점 교환 및 학술연구 교류 협정 체결
신생융합기술 분야 연구력 강화 및 고급 과학두뇌 양성에 박차
[20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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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와 UST가 5일 학점 교환 및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정학 영남대 대학원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이은우 UST 총장, 이병민 UST 교학처장)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우. 이하 ‘UST’)와 대학원 학점 교환제를 실시한다. UST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영남대는 5일 오전 1130분 총장접견실에서 UST와 대학원 학점교환 및 학술연구 교류를 약속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교는 공동연구 및 학문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정보 및 자료교환, 공동 장비활용, 방학 중 출연연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상호 발전과 인재의 효율적 육성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원 학점교환제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협약도 별도 체결해 실천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남대와 UST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은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상대방 대학원에서 수강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영남대의 경우 석사과정은 12학점까지, 박사과정은 18학점까지 UST에서 수강한 학점을 인정받는다.
 
 이에 대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기존의 대학들이 개설하기 어려운 신생융합기술 분야의 대학원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UST와 학점교환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리학생들에게 새로운 학문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대학의 R&D 영역도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주 UST 총장도 매년 3조원 규모의 국책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대학원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가해 연구도 하고 논문도 쓰도록 하고 있어서 영남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순한 협정체결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물을 많이 낳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UST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 신생융합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개교했다. 20137월 현재 석, 박사, 231;박사통합과정에 신생융합기술 분야의 특수전공 81개가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등 30개 정부출연() 소속 각 분야별 최고전문가들이 겸임교수를 맡아 교육과 연구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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