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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마케팅 경진대회’ 싹쓸이 N

No.1961946
'제4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 대상 수상 쾌거
본상 수상 7팀 중, 대상 등 3개 부문 휩쓸어
[20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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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남대 정시훈(28, 기계공학부), 홍순태(27, 국제통상학부), 최현훈(29, 국제통상학부), 김애리(23,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 학생과 계명대 박성민(25, 국제통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Team. Brilliant’ 팀이 대상에 선정되었고, ‘청춘차렷’팀(영남대 2명, 계명대 1명)이 (주)성심상, ‘Tech for Human’팀(영남대 2명, 대구가톨릭대 2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 경진대회’는 전국 최초로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마케팅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최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경북PRIDE상품’으로 선정된 3개 기업(경동산업, (주)로자, (주)성심)에서 제시한 각기 다른 주제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공모했다. 예선인 기획서 심사(1차)와 본선인 경쟁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지난 8월 16일까지 실시된 1차 예선에서는 전국 42개 대학, 70개팀, 350여명이 참가신청 하였으며, 그 중 가장 뛰어나고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 7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영남대와 계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Team. Brilliant’ 팀은 ‘경동산업의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 방안’이란 주제를 선택하여 신선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또한, ‘청춘차렷’ 팀은 (주)성심이 제안한 ‘국내 콘크리트 폴리싱 시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성심의 마케팅 방향 및 세부 실천전략’ 이란 주제를 선택, 콘크리트 폴리싱 창업지원과 장비 임대 사업을 통한 시장선도 전략으로 제안 기업상인 (주)성심상을 수상하여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였으며, (주)로자가 제안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Tech for Human’ 팀은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Team. Brilliant’ 팀의 정시훈(28, 기계공학부 4학년) 학생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라 자료 조사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었고, 국내전시회와 해외전시회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촉박한 일정에 팀원들 모두 쪽잠을 자며 악조건 속에서 작업했지만 준비하는 시간 동안은 전문가 못지않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대회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또 "팀원들의 전공이 달랐는데 서로 다른 생각으로 주제에 접근하다 보니 그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기업이 실제 사업을 추진한다는 가정 하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아이템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 함께 진출한 '이노사이트' 팀(KAIST)은 최우수상인 영남대학교 총장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또 다른 제안 기업상인 (주)로자상과 경동산업상은 ‘Tileland’ 팀(서강대학교)과 ‘오늘도 SAFE’ 팀(홍익대학교)이 각각 수상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상, 우수상은 인하대학교 ‘북풍의 사총사’ 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