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새마을人’들의 아주 특별한 추석맞이 N
No.1961941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위한 ‘한가위 한마당’ 개최
윷놀이, 팔씨름 등 전통민속놀이 통해 한국문화 체험
[2013-9-17]
![]()
영남대
(
총장 노석균
)
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가위 행사를 열었다
.
17
일 영남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
원장 박승우
)
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
글로벌 새마을인
(
人
)
한가위 한마당
’
행사를 가졌다
.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과 한가위 축제를 접목한 이번 행사가 유학생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곡식이 무르익고 과일이 풍성한 계절을 맞아 잘 먹고, 좋은 날씨에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고, 남은 한해를 새로 계획하는 것이 한가위를 잘 보내는 3가지 팁”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박승우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장은
"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
”
라며
“
그동안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번 기회에 여유를 갖고 즐기기를 바라며
,
한국이라는 새로운
‘
홈
’
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
고 당부했다
.
이날 오전
10
시 영남대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
글로벌 새마을인
(
人
)
한가위 한마당
’
에는 새마을운동과 한국경제발전
,
산림녹화 경험 등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 온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 윷놀이
(
단체전
),
팔씨름
(
개인전
),
보물찾기
,
사물놀이 공연
,
색소폰 연주
,
노래자랑
,
각국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
특히 윷놀이는 근면
·
자조
·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글로벌새마을운동에 필요한 나눔
·
봉사
·
창조의 가치
,
그리고 각국 국기가 그려진 별도 제작 윷판으로 진행되어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위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재학생
40
여명과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및 교수
,
교직원 등 모두
70
여명이 참가했다
.
&bsp;
![]()
‘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
’
행사를 기획한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
(
국제개발협력원장
)
은
“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각국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명절 쇠기
,
한국인의 정신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고
,
개인 게임과 단체 게임 등을 통해 근면
·
자조와 협동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특유의 따듯한 정을 느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추석연휴인
18
일에는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
’
를 단체 관람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