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영남대, '독도 수호 위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N

No.1961938
영남대 독도연구소 주최, 27일 영남대 박물관
주제발표, 정책토론회, 독도 시낭송 및 가곡 콘서트 열려
[2013-9-26]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최근 보수·우경화가 강화된 일본 아베정권을 분석·진단하기 위한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 주제는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독도정책과 그 대응 방향'.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 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영남대박물관 2층 세미나실 및 1층 강당에서 열려 정책토론회와 독도 시낭송, 가곡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세미나에서는 유의상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명칭대사가 '일본 동해표기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영 대구한의대 교수가 '일본 언론에 나타난 독도 영유권 문제'를 발표한다. 또한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죽도문제연구회와 일본 독도정책의 현황'을, 곽진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일본 아베정권의 대외정책과 영토분쟁의 딜레마'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주재로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 8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열린다. 3부에서는 최동훈 시인이 독도관련 시낭송을 하고 이현 영남대 음악학부 교수가 독도 가곡을 부른다.
 
  이번 좌담회를 주최한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52, 철학과) 교수는 "최근 일본 아베정권이 독도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고, 일본 문무성이 초중고 교과서를 통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일본의 보수·우경화에 대응해 추진되고 있는 중국 등의 자국 도서영토 수호 및 홍보 동향과 정책을 검토해 일본의 독도도발 행위에 대한 우리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단체의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