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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새마을정신 말하기대회' 개최 N

No.1961923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3.10.14 00:00
  • 조회수 : 9611
글로벌새마을스쿨 주최, 13일 대구 동구 금호강 둔치에서 열려
캄보디아 출신 친치바씨, ‘새마을운동의 캄보디아 접목 구상’ 대상
초·중등, 대학생·일반인, 외국인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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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와 대구시 동구청(청장 이재만)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새마을스쿨(원장 최외출)이 ‘2013 새마을정신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13일 대구시 동구 지저동 금호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21명이 초·중등 부문, 대학·일반인 부문, 외국인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외국인 부문에 출전한 친치바(24, 캄보디아)씨가 ‘내 사랑 캄보디아의 희망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새마을운동의 캄보디아 접목 구상’을 밝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학생·일반인 부문에서는 도애희(46, 대구시 동구 동호동)씨의 ‘산동네에 울려 퍼지던 새마을노래’, 초·중등 부문에서는 조유진(경산정평초등 4학년)양의 ‘할머니께서 들려주신 새마을운동 이야기’, 양세정(청도중앙초등 6학년)양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외국인 부문에서는 윌리엄 파체코(26, 미국)씨의 ‘새마을운동 유산의 보존과 신세대의 자세’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초·중등 부문에서 김도윤(대구동평초등 4학년)군 등 8명, 대학·일반인 부문에서 이현진(27)씨 등 7명, 외국인 부문에서 룩사나 악터(32, 방글라데시) 등이 받았다.
 
 제7회 동구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새마을정신 말하기대회는 개발도상국의 빈곤탈출 학습모델이 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마을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글로벌새마을스쿨 최외출 원장은 “학생 및 일반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다양하게 참가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및 정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 며 “새마을운동은 정전 6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가 전쟁과 전후복구, 빈곤탈출 과정에서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고, 한국이 성숙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상금 30만원, 장려상 상금 10만원과 함께 영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