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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화학공학부, 저력 재확인 N

No.1961906
화학공학부 박진호, 이문용 교수, 한국화학공학회 '석명우수화공인상’ ‘전통화공특별상’ 수상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인더월드’ 등재
[20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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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큰 상을 받으며 영남대 화학공학부의 저력을 알린 이문용 교수(좌)와 박진호 교수 
 
  영남대 화학공학부가 저력을 재확인했다.  박진호, 이문용 교수가 국내 화학공학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큰 상을 받은 것.
 
 화학공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대구EXCO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정기총회에서 박진호(55) 교수는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이문용(55) 교수가 전통화공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진호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30여 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전자재료공정, OLED 및 박막태양전지 분야에서 다수의 기술이전 성과와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화학공학 전반에 걸쳐 우수한 학술적 업적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11년부터 2년간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PD(Program Director)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태양광발전분과(PVPS, Photovoltaic Power Systems) Task1의 한국대표,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협력위원장,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최근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31st edition)’에 등재되는 것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석명우수화공인상'은 고() 권석명 전 동양제철화학(OCI) 대표이사 부회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상으로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 및 산업화 기여도가 큰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한편, 이문용 교수가 수상한 '전통화공특별상'은 올 해 처음 수여된 상으로 우리나라 제1위 수출 품목이자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및 엔지니어링 산업과 같은 전통화학공학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이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1984년부터 10년간 석유화학회사인 SK에너지에서 공정엔지니어로 근무했고, 1994년 영남대 부임 이후에도 석유화학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많은 산업화 연구와 학술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차세대 증류기술인 분리벽형 증류탑 기술의 국내 도입 및 국산화 개발을 기획하고 주도해 2006년 국내 최초로 상용급 분리벽형 증류탑을 개발·설치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석유화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50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화학공정분야 최고 권위지인 'Computers and chemical engineering'에 의해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과 저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에 연속 등재되고 있다 또한 이 교수의 연구실은 최근 전유럽 헌츠만 공정설계경진대회동상, ‘아시아태평양 허니웰 공정시뮬레이션 경진대회’ 1등상을 수상하는 등 석유화학공정 설계 관련 유수의 국제대회에서의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