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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필리핀에 '새마을학과' 첫 수출! N

No.1961912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일환, 필린핀 엔드런대학과 MOA 체결
'한국형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정신' 의 필리핀 현지화 기대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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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서 ‘새마을학과’의 해외 수출에 본격 나선다.
 영남대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엔드런대학(Enderun Colleges)과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엔드런대학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현지 협력대상대학으로 새마을학과 설립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가 보유한 ‘한국형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정신’의 필리핀 현지화를 실행하기 위한 역량 증대와 지식 공유가 기대된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엔드런대와 국제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양교가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가르도 로드리게스(Edgardo Rodriguez) 엔드런대 총장도 “평소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정책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협약체결로 현장에서 시작되는 ‘새마을운동’을 필리핀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또한 로드리게스 총장은 “우리대학에 ‘새마을학과’가 문을 여는 것을 신호탄으로 필리핀이라는 한 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체로 새마을학이 확산·보급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엔드런대 총장 일행은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정신 발상지를 방문하고,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는 등 28일부터 31일까지 영남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