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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교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N

No.1961891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3.11.26 00:00
  • 조회수 : 10359
2010년부터 영남대-메이지대 교류협정 체결 후, 2회 학생교류
학습콘텐츠 공동 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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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총장 노석균) ‘2013 ·e-Presentation Contest with Friendship’을 개최했다.
 
 영남대는 201011월 일본 메이지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학생들이 학습 및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매년 2차례 한국과 일본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e-Presentation Contest’는 양국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주제선정, 자료수집, 발표자료 제작 및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프레젠테이션 진행 과정이 동영상으로 제작돼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116일부터 8일까지 경주와 영남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와 한동대, 일본의 메이지대학과 문화학원대학 학생 2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주국립박물관동궁과월지(안압지)분항사(1)’, ‘교촌한옥마을(최부자고택)계림향교첨성대(2)’, ‘불국사석굴암(3)’, ‘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대릉원(4)’ 4개 팀을 구성해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신라와 일본의 문화·역사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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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 진행된 교류전에서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 및 기획회의, 둘째 날 현장답사 및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셋째 날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다소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지만, 젊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공동의 목표를 향한 끈끈한 팀워크로 미션을 완수했다.
 
 지난 8일 노석균 영남대 총장과 이토우 아키라(ITO AKIRA) 메이지대 부총장 등 한·일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발표시간에는 양국 학생들의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정수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장은 학생들이 주축이 돼 학습 및 문화교류를 함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고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가 발전되고 있다앞으로 국내 대학 및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우수한 대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10월부터 재학생 대상 ‘e-Presentation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2차례의 예선을 거쳐 20개 팀을 선발하고 결승에서 최종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내년 1월 중 메이지대에서 개최하는 한·e-Presentation 행사에 영남대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