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열기

YU News Room

유지취업률, 취업률 순위 정반대 N

No.1961879
대구경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 취업률 순위와 정반대
유지취업률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유지취업률 높을수록 취업의 높아
[2013-12-12]
201312121.jpg
* 출처 : 2013 대학알리미
 
 취업률 높은 대학의 유지취업률도 높을까?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4년제 대학의 경우는 아니다가 정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4년제 대학(졸업생 1천 명 이상)의 유지취업률은 경북대(95.9%), 영남대(92.1)%, 계명대(90.8%), 대구한의대(89.4%), 대구대(86.6%), 대구가톨릭대(85.9%) 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조사된 취업률 순위를 거꾸로 뒤집은 결과. 취업률은 대구가톨릭대(64.2%), 대구한의대(59.1%), 대구대(53.2%), 계명대(52.2%), 영남대(51.5%), 경북대(51.2%) 순이었다.
 
 ‘유지취업률이란, 대학 졸업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 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단기간 취직시켜 놓고 이를 취업률에 반영시키는 편법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부터 도입했으며, 매년 6월 직장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을 조사한 뒤 9월과 12월에도 건강보험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산출한다.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이처럼 역전 현상을 보인 것에 대해 대학관계자는 취업률만으로 대학의 취업역량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더구나 취업률이 취업의 질로 직결되는 것도 아니다.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