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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N

No.1961870
박근혜정부 제3기 위원회 27일 공식 출범
2년간 당연직 10, 위촉직 13명 등 총 23명 활동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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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조경학계의 원로, 박찬용 교수(조경학과, 60, 사진)가 박근혜 정부의 건축정책을 수립할 국가건축정책위원회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대통령 소속 3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7일 새로 출범하는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국토교통부장관 등 10개 부처 장관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이다.
 
 박찬용 교수를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13명은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위원장) 박경립 강원대 교수 이승복 연세대 교수 김지민 목포대 산업기술대학원장 하기주 경일대 교수 온영태 경희대 교수 이정면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석정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권영숙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박소현 서울대 교수 김세용 고려대 교수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이다.
 
 당연직 10인에는 국토부·기획재정부·교육부·안전행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함된다.
 
 박찬용 교수는 1982년부터 영남대 조경학과에서 후학양성에 힘 써왔으며 <조경설계론>(대우출판사) 등의 저서와 60여편의 연구논문 및 저작물 등을 통해 조경학 연구에 크게 기여해온 조경학계 원로다. 2000년 뉴 밀레니엄을 기념하는 '새천년 해맞이광장 기본설계', 임하댐 및 저수지 주변 환경정비기본계획(한국수자원공사) 70여건의 조경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올해 1월에는 한국에 조경이 도입된 지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조경발전재단과 ()한국조경학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3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강한 국토환경, 행복한 국민 삶터라는 비전 하에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건축·도시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창조적 건축문화 실현, 일자리창출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