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취업 위해 4개 대학 뭉쳤다!' N
No.1961857
영남대·한양대·서울시립대·한동대, 연합 취업캠프 개최
23일∼25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취업준비생 140명 합숙 교육
기업·직무 분석, 유형별 모의면접, 기업체 인사담당자 취업콘서트 등 열려
[20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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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수도권 및 지방의 주요 대학들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영남대를 비롯한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동대 등 4개 대학 취업준비생 140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오산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취업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기업 및 직무분석, 유형별 실전면접 체험, 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콘서트,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1일차에는 직무별 입사서류 작성과 기업분석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고, 각 학교별 3팀씩 12팀을 구성해 팀별로 기업 및 직무 분석 스터디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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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는 각 팀들이 2박 3일간 준비한 기업 및 직무 분석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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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캠프에 참가한 최병대
(25,
영남대 화학공학부
4
학년
)
씨는
“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취업교육을 받아보니 나의 취업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며
“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된 만큼 면접 스킬을 강화해 졸업 전까지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겠다
”
고 말했다
.
이번 취업캠프를 준비한 영남대 취업지원팀 노경윤(34) 씨는 “이번 4개 대학 연합캠프를 통해 취업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각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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